나의 알바 경험담

알아두면 나의 알바 경험담

나의 알바 경험담

물건 주문했을때 진짜 급한거 아니면 빨리빨리오라고 재촉하지 말아주길......

작성자 김주형
작성일 2020.10.30
조회수 80

택배 배달 조수로 알바 했었는데 진짜 힘들어요. 일정구획 정해놓고 주어진 시간동안 최대한 옮기려고 뛰어다녀야 합니다. 최소 한번 배달할때마다 최소 2~3층정도는 뛰어다니면서 물건 놓고 가야하지요. 물건 수량은 많고 배달해야 하는곳도 많은데 전화로 계속 언제오냐고 전화하면 전화한 사람 상대하면서 배달해야하는데 오히려 전화 하나로 다른사람들까지 물건이 오는게 더욱 늦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빨간날 껴있거나 빨간날 일주일전은 안그래도 물건이 평소의 배로 적재되어 있는데 재촉까지 하면 배달하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집어 던지고 싶어집니다. 그러니 물건이 늦어지더라도 배달량이 많아서 늦어지는구나 하고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배달업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결국 사람이니까요....


이 알바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추석전야였습니다. 물건이 대부분 절임배추나 쌀 또는 과일 등등이고 각각 가족들에게 보내는 선물같은게 끼어있다보니 죽을맛이더군요.. 6층이상인데도 엘리베이터가 가끔 없을때도 있어서 진짜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배달해본것중에 가장 중량이 나가는건 냉장고였네요. 업채에서 배달에 차질이 생길꺼 같다면서 떠넘기고 간건데 선배랑 저랑 낑낑대면서 7층까지 계단으로 끌고 올라간 기억이 있네요. 진심으로 다시는 냉장고 떠넘겨 받지 않을꺼라며 쌍욕하던 선배얼굴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ㅋㅋㅋㅋㅋ


뭐 그래도 배달하면서 사람들이 인사도 해주시고 수고한다며 마실것도 가끔씩 건내주시기도 하셔서 나름 뿌듯한 느낌은 받으면서 일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김주형 (20-10-30 10:18)

참고로 지금은 이 알바 안합니다. 같이 하던 선배가 직장 구하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