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알바 경험담
나의 알바 경험담
알바비 1년만에 받은 썰 푼다.
첫 아르바이트가 유동인구가 유난히 많은 레스토랑이었는데
근로계약서 작성할 때도 내용 고지도 제대로 안 해주고
궁금한 거 물어보라면서 사무실 들어가놓고 나오지도 않고
수유실 만들어 놓고서 자기 사무실로 만들어 둔 사장님~^^
면접 보자마자 4시간 교육한답시고 일 시켰는데
월급에 교육비 빼고 주시고 당당하게 교육비는 월급에서 제외야~
주말알바로 들어갔던 건데 (사장도 동의했던 부분)
계속해서 스케줄 변동 시키고 혼란주고 하루 전날 내일 알바 나오라고 하며
날 주5일 알바 시키던 사장님~
알바 급여일은 10일이라고 하시며 항상 일주일은 기다려야 주시고,
같이 일하던 언니는 퇴직까지 수습기간+최저시급에 주휴수당 안 주시고,
그만 둔다고 하루 전에 말한 언니들한테는 월급 안 준다고 뭐라 하시고,
(언니들이 하루 전에 그만둔다고 말한 건 잘못되긴 했지만)
최대한 돈 아끼려고 꼼수 쓰셨던 사장님...
자기 자식 언급해가며 좋은 식품만 선정하여 쓰신다고
고시히카리쌀인지 뭔지 그것만 쓴다며 참기름도 비싼거 쓴다며
메뉴판 한 면에 크게 광고를 하더만 그냥 국내쌀 이름도 없는 쌀에
참기름도 시중에 파는 기름 쓰고...
손님들한테 항상 소개할 때마다 거짓말 하는 것 같아 껄끄러웠지^^
주말 스케줄 조정도 나 시키고
스케줄 조정하려고 핸드폰 드니 하나하나 씨씨티비 감시해가다
맘에 안 든다고 뭐라 하시던 사장님;;
(항상 씨씨티비로 감시했음)
11월 중반
죄송하다고 했지만 돌아오는 답장은
"아니요. 그냥 지금 당장 그만두세요. 그런 직원 쓰고싶지도 않습니다." 띡 보내두고
바로 다음 날 알바 잘리고 10월 알바비도 12월에 주시고,
11월 알바비가 안 들어왔다니까
다음 달에 직원급여일에 맞춰 준다고
하시고 1년동안 잠수 타신 사장님^^
가정이 있는 분이시라 넘어가자... 하고 넘어갔더니
다른 지역에 슬라임카페 차려놓고 거기서도 똑같이 그러시고 계신다던데^^
11월 알바비 달라고 카톡 드렸더니 연락 계속 씹다가
증거자료 싹싹 모아서 노동청에 신고하니 그때서야 돈 주시던 분...
이밖에도 남자홀서빙 직원뽑고 주방 설거지 시키고
옷도 안빨아서 눅눅하고
밤에 맘카페 사람들이랑 모여서 술 자리 열었나
아침에 갔더니 치킨 뼈 바른거 하나도 안 치우고 기저귀 하나도 안 치우고...
날파리랑 파리끼리 신나게 돌아다니고 ^.^
항상 주방직원이랑 싸워서 좋으신 분들 다 그만두시고
나까지 그만두니 가게에 일할 사람이 없어 결국 망햇집...
하여튼 글케사지마세요...18~
맨날 돈자랑 여자자랑
벤츠 현찰로 샀다~^^
집 전세야~!^^
나때는 여자 둘씩 끼고놀았어^^~~ㅋㅋ
아개짜증나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