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알바 경험담

알상점 나의 알바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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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면서 30대중반이 했던 소름끼친 썰

작성자 이정희
작성일 2021.06.01
조회수 617

저는 ㅇ떡에서 알바하고 있는 알바생입니다. 제가 들어올 당시에 주방에서 근무하고 있던 30대 중반의 직원도 있었는데  거기서 나이도 가장 많고 삼촌 뻘 되는 분이 잘 챙겨주시길래 엄청 착하시고 내가 나이가 가장 어려서 챙겨주시는건가 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직원분들이 자리를 비울 때 마다 저한테 밥을 사준다는 둥 편할 때 연락하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직원분들이 안 계실 때 자기 전화번호를 알려주겠다고 하였는데 다른 직원들이 들어오니 피하더라구요. 그러고 또 직원들이 자리를 비우니 전화번호는 그냥 일 끝나고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분과 저는 집 방향이 아예 다른데 알바 끝나고 집에 데려다 준다면서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이 분은 저한테 다른 직원한테 자기가 이렇게 한 것을 아무사람한테 말 하지 말라고 강조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집에 다다랐을 때 쯤에 그분에게 바로 카톡으로 “잘 들어갔어ㅎㅎ?“ 라고 왔고 그때 부터 그 분에 집착은 점점 심해져 갔습니다. 자기보고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하고 새벽에도 전화하자 뭐하냐 하면서 톡을 보지 않아도 계속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 이 분 몇년 사귀신 여친도 있었는데 헤어질거라면서 깜)


저는 같이 일하면서 계속 얼굴을 봐야하는 입장으로서 그냥 씹는게 답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계속해서 만날 약속을 잡으려고 하였고 저는 이러는게 불편하여 내가 나가야 되나 하는 생각으로 ㅇ떡에 도착했던 어느날, 그분이 갑자기 일을 나오지 않고 잠수탄다는 말이 들려왔습니다. 


알고보니 제가 계속해서 씹는것을 보고 저와 같이 일하는 언니분에게 더 심각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같이 일하는 언니도 남친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집에서 술먹자. 나랑 영화보러가자. 그 남친이랑 헤어지고 자기한테 오라는 식으로 계속된 연락을 하여 참지 못하고 같이 일하는 직원들한테 다 털어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도 그 사실을 털어놓으며 모두가 알게 되었고 그 30대는 잘리게 된건지 알아서 나간건지 그 뒤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때의 상황들이 정말 소름끼쳤고, 알아서 나가주니 참 고마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